검색결과
  • 쇠고기 숯불구이에 고들빼기김치 별미

    대추나무집을 드나들기 시작한지도 30년이 넘었다. 청주 동부상가 앞 좁은 골목안에 있는 대추나무집은 음식도 음식이지만 그 분위기가 여느 식당과 다르다. 두채의 일본집을 외형은 그냥

    중앙일보

    1991.09.26 00:00

  • 「동신 떡갈비」서울성내동

   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메뉴인 떡갈비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「동신떡갈비」((484)9794·(470)3156)집이 서울강동구 성내동 강동구청앞 영암병원 부근에 있다.. 본래 이 식당은

    중앙일보

    1991.09.08 00:00

  • 유명도시락 “위생 0점”/묵은 재료 그냥쓰고 대장균까지 나와

    ◎서울 철도 그릴등 제조정지 유명 도시락 제조업소의 절반이상이 유통기간이 지난 원료를 사용하거나 제품에서 대장균이 검출되는등 식품위생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드러났다. 보사부가 지난달

    중앙일보

    1991.08.07 00:00

  • 수원「갈비촌」|「수원 갈비」모르면 미시가 아니죠

    「수원갈비」는 수원시가 자랑하는 일품요리다. 때문에 수원시민들은 수원갈비의 명성을 모르는 사람은 식도락가라고 지칭할 수 없다고 입을 모은다. 경부고속도로 신갈인터체인지에서 수원 시

    중앙일보

    1991.07.27 00:00

  • 송정식당(대전시 대흥1동)

    내게 평소 즐겨 찾는 단골집을 대라면 서슴없이 「송정식당」이라고 말한다. 대전시 대흥1동 중구청 뒷골목에 자리잡고 있는 송정식당(주인 김정순·41)의 별미는 「시래기국밥」이다. 이

    중앙일보

    1991.06.14 00:00

  • 장충동 「족발」 "돼지고기 맛은 다리에 있지요"

    새우젓을 살짝 묻힌 살코기를 상추 위에 올려놓고 막된장을 잔뜩 찍어 입안 가득히 집어넣고 씹으면 혀끝에 배는 맛이 고소하다. 싱싱한 풋고추나 생 마늘을 곁들이면 더욱 감칠맛이 난다

    중앙일보

    1991.05.11 00:00

  • 쇼·오락

    MBC-TV 『내 고향 좋을 씨고』(11일 밤7시15분)=「경북 경주시편」. 2천년 역사를 지닌 신라의 고 도시로 1976년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 10대 유적지의 하나인 경북경주

    중앙일보

    1991.04.11 00:00

  • 「영동 가든」

    누구에게나 자주 발길이 닿는, 그리고 주인이 반겨주는 단골 음식점이 있게 마련이다. 나 또한 예외가 아니어서 다른·손님들에게는 내놓지 않는 비장(?)의 밑반찬을 생색내며 내놓던 단

    중앙일보

    1991.04.04 00:00

  • 「우미」|두부찌개·양념북어찜 등 내고향 맛.

    어느날 점심식사를 하려고 회사 뒷골목에 접어들었다 우연히 찾게 된 자그마한 한식당 「우미」. (567)7109. 서울 서초동 영동중학교 후문 근처에 위치한 이곳은 20∼30명 밖에

    중앙일보

    1991.02.08 00:00

  • 「유정」

    서울안국동 조계사 옆, 좁다란 골목길을 따라 올라 가노라면 견지동에 마치 시골마을의 조그만 옛 기와집을 옮겨다 놓은 것 같은「유정」(733-7753)이라는 한 정식 집이 있다. 겉

    중앙일보

    1991.01.18 00:00

  • 쇼·오락

    □…MBC·TV 「내 고향 좋을 씨고』(8일 밤7시15분)=「강원도 양구군에서」. 휴전선에 가장 근접해 있는 최북단 고장 양구를 찾아 양구 주민-연예인의 대결로 꾸민다. 양록합창단

    중앙일보

    1990.11.08 00:00

  • 안동집(서울 청담동)

    사람이 살아가면서 음식에 대한 기억만큼 진한 향수를 자아내는 것은 없다. 특히 시골에서 자란 사람들은 음식을 통해 고향에 대한 향수에 젖기도 한다. 나는 평소 어머님의 손끝으로 빚

    중앙일보

    1990.09.07 00:00

  • 토속촌-무공해양념으로 조리하는 재래두부

    자하문에서 세검정 길을 따라가다 신영상가에서 구기터널 쪽으로 좌회전 해 1백50m쯤 가다보면 길옆 바로 옆에 서있는 하얀 타일의 얕으막한 2층집을 발견하게 된다. 이곳이 내가 자주

    중앙일보

    1990.08.31 00:00

  • 『남강』

    부산출신인 나에게 고향의 생선회 맛을 그대로 맛보게 해주는 곳이 바로「남강」(549)1309 이다. 매일새벽 부산에서 직송해오는 각종 활어는 우선 신선도에서 최고급이라고 할만하다.

    중앙일보

    1990.02.09 00:00

  • 〈나의 단골집〉꼬들꼬들한 모래무지조림 일품

    북한강유역에 한폭의 그림 같이 자리한 강원도춘성군남면강촌리. 철지난 바닷가처럼 강촌의 겨울은 한가하지만 마을 어귀 북청식당(0361 (51)0020)에서 맛보는 모래무지조림은 무성

    중앙일보

    1990.01.19 00:00

  • 『은하순대집』(서울수송동)

    당무나 사람들을 만나는 일로 피곤할 때 내가 곧잘 찾는 곳이 순대집이다. 그중에서도 서울수송동의 은하순대집((733)시4886)에 자주 가게 된다. 구수한 순대맛에서 물씬한 고향냄

    중앙일보

    1990.01.12 00:00

  • 「새티재」포장길을 달려라|낙엽쌓인 계곡엔 외나무다리

    경북 월성군 안강읍 옥산리의 옥산서원은 조선 중종때의 성리학자로「조선 오현」의 하나로 추앙받는 이언적을 제향한 서원이다. 그가 타계한지 19년만인 1572년(선조5년)경주부윤 이재

    중앙일보

    1989.11.24 00:00

  • 『산적』

    특별하고 맛있는 메뉴를 내놓는 고급음식점은 많지만 부담 없이 자주 찾을 수 있는 대중음식점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. 언제 가도 고향같이 푸근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단골집을 하나

    중앙일보

    1989.11.03 00:00

  • 소와의 무승부 축구에 아낌없는 "갈채"

    ○…서울올림픽의 「작은 바다올림픽」으로 불리는 부산요트경기가 19일 개막됨에 따라 부산은 이번 올림픽에 성화봉송을 두 번 하는 기록. 수영만에 「인간비둘기 경주」를 펼칠 요트경기

    중앙일보

    1988.09.19 00:00

  • 선후평

    아직도 시조는 고전적이어야만 제맛이 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. 예술(창작)은 늘 새 옷을 입어야 한다. 응모작들이 기성이나 고전의 틀을 벗고 현대시로서의 자리 굳힘을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7.11 00:00

  • (4201)-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(134)-김종현의 요절

    여러가지 비행이 겹쳐 김종태는 파면감이었지만 교장은 고교 때문에 어쩌지 못했었는데 학교 안에서 선생들이 들고 이러나 필경 김종태는 사표를 내고 나왔다. 김종태가 떼어먹은 여선생들의

    중앙일보

    1984.12.25 00:00

  • 오이생채(윤난영)

    오랜만에 그이의 영양보충도 그러해서 삼계탕이나 해야겠다고 마음먹고, 넓지 않은 식품부의 부산한 찬거리를 구경하며 닭집으로 향했다. 어제까지도 별로 눈에 띄지 않던 늙은 오이가 여기

    중앙일보

    1984.07.28 00:00

  • (16)군산 해파리냉채

    이열치열이란 말이 있다지만 여름철 식탁에는 냉국이나 냉채가 제격이다. 오이를 채 썰거나 얇게 크기대로 썰어 얼음을 넣은 육수국물에 풋고추·마늘종과 함께 띄워 먹는 오이냉국을 비롯해

    중앙일보

    1984.07.28 00:00

  • 노산사 전복죽

    전복(전복)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예로부터 건강식으로 이름난 식품. 학둔학에서는 석결명이라해서 기재로 쓰며 날것은 생복, 삶은것은 숙복, 그리고 말린 것은 건복이라 불러

    중앙일보

    1982.08.10 00:00